인천의 특화로봇 육성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시는 로봇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2 인천 로봇산업 컨퍼런스’를 오는 12월 1일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정부 로봇산업 육성정책 및 로봇기술 동향 ▲인천의 특별한 로봇에 대한 주제강연 ▲우리가 꿈꾸는 인천 로봇산업의 미래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장과 우현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RD가 ‘정부 로봇산업 육성 정책’ 및 ‘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김태엽 ㈜슈타겐 박사·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심태호 ㈜LPK로보틱스 대표이사는 각각 ▲인천 특화로봇 육성 방안 ▲교육용 로봇 현황 및 전망 ▲협동로봇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또 서병석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술연구팀장의 ‘인천공항 서비스 로봇 도입현황 및 계획’ 발표 이후 ‘특화로봇으로 인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미래 인천의 특화로봇 육성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로봇플러스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일 생중계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인천의 로봇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대응과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