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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례보증 사업’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으로 확대

 

인천시는 지난 2일 기술보증기금과 반도체 기업 육성·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2020년부터 은행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75억 원을 출연했으며, 801개사에 149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시는 그동안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사회가치경영(ESG) 기업 등에 보증지원을 했고 이번에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기술보증기금은 1년 만기 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비율 100%(3년 후 90%로 인하) 지원하고, 보증수수료는 0.2% 감면해 준다. 원금 상환이 어려워 대출을 연장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보증수수료를 감면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반도체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내년 상반기 선정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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