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8일 ‘2022년 우수기관사 선발 대회’를 열고 최우수기관사(탑콘, Top Master Controller)에 김호연 기관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기관사로는 박진영·이용연 기관사가 각각 뽑혔다.
공사는 최일선에서 열차운행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사 204명 중 1차로 근무성적이 우수한 기관사 16명을 선발했다. 이후 2차로 운전기량 및 이례 상황 조치 기량을 평가했으며 최종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안전운행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최우수기관사에 선발된 김호연 기관사는 “신규기관사 실무수습 중 선배 기관사로부터 배운 운전기량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했다”며 “차량고장 등 이례 상황을 대비한 이미지트레이닝으로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최우수기관사와 우수기관사에 선발된 3명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행으로 고객에게 편안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열차운행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