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 부평구 아동권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해 구민과 아동친화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목적이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가치와 비전,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과 슬로건을 모집한다.
부평구 주민이나 지역 내 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영상 분야는 만 18세 미만 아동만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1건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서약서를 작성해 부평구청 아동복지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과 이메일(khyoj0624@korea.kr)로도 제출 가능하다.
접수된 영상과 슬로건은 심사를 거쳐 4월 말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 등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icbp.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조례 제정과 아동권리 공모전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아동을 우선 고려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