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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동원대학과 상생발전 업무협약

 

광주시와 동원대학교는 최근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이종원 동원대학교 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평생교육,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육성, 고등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자체와 대학이 상생의 길을 함께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동원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 ▸일자리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 ▸관광‧체육 등 6개 분야에서 상생협력 추진 전담 T/F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준비를 위한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앞으로 광주시와 지역대학에 필요한 공동사업 등을 발굴하여 추진키로 했다.

 

방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장년층 일자리, 지역경제, 지역대학 위기 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관내 모든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여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1일 구미에서 열린 제1회 인재양성 전략회의에서 지방대학 지원 권한과 예산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긴다는 내용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대학의 발전에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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