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모습. ( 사진 = 계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2420854561_3b9d0c.jpg)
인천 계양구가 청년 마음건강 사업 ‘마인드링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인드링크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치료비, 정신건강상담,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중 치료비 지원은 계양구에 주소지를 두고 조현병(F20), 양극성 정동장애(F31), 우울 에피소드(F32) 등 정신과 진단을 받은 지 5년 이내인 만 15세~34세를 대상으로 한다.
진단을 받진 않았으나 증상이 심각하고 치료 필요성이 높은 경우 센터의 평가와 추천으로도 가능하다.
소득 기준 제한은 없으며 정신건강의학과 비급여 항목을 제외한 진단·검사비, 외래치료비, 약제비, 입원치료비 등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547-7087)로 문의하면 된다.
신종헌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질환을 초기에 치료하고 관리해 사회에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의 청년들이 마음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