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국회의원(민주, 인천 부평구을)이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부평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홍 의원은 지난 11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 52시간 근로제 합의, 여야정합의체 가동, 패스트트랙 지정, 권력기관 개혁 등을 비롯해 민주당 원내대표 당시 주요 성과와 각종 입법 성과를 공유했다.
전기료·난방비·물가 폭등 등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노력한 점 등도 공유했다.
이어 부평의 높은 인구밀도와 1인당 공원면적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캠프마켓 공원화 사업의 경과와 성과를 발표했다.
제3보급단 등 국군 부지 이전·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국방시설사업법 개정안 대표 발의, 굴포천 생태하천 정비사업 예산 확보 성과 등도 소개했다.
홍 의원은 “정치는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며 “의정보고회에서 주민들이 말한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잘 살펴 부평의 설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