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부평국민체육센터 샤워 시간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평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 헬스장은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물 사용량과 사용 요금이 증가하면서 물의 소중함과 물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샤워 시간 반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물 절약 실천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강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회원과 임직원 모두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