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남부권역 첫 체육시설인 부평남부체육센터의 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부평남부체육센터는 부평2·3·6동, 부개1동, 일신동 등 생활체육 시설이 부족한 부평 남부권역에 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만들어졌다.
구는 2018년부터 사업비 391억 원을 들여 연면적 7757㎡,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체육센터를 조성했다.
주민들은 수영장과 헬스장과 GX실, 다목적체육관, 야외 풋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과 탈의실, 휴게공간과 주차공간 152면도 마련됐다.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주민 무료개방 시범 운영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프로그램과 함께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부평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