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소방이 봄철 등산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 활동에 나선다.
수원남부소방서는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악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마다 팔달산에서 8개 의용소방대를 운용해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등산객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홍보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등이다.
이종충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과 산악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형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