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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에서는 한국 모든 것 경험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길

  • 등록 2023.05.25 06:00:00
  • 13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약이 풀리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물론 각 지방정부들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 해외마케팅과 팸투어 등에 나섰다.

 

지난 22일에도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JTB, HIS, 라쿠텐트래블 등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수원에서 팸투어(홍보 목적 답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수원화성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해 우리는’ 촬영지인 수원 장안공원 일대, 지동벽화마을, 행궁동 카페거리 등을 방문하고 화성어차 탑승, 한복 착용 등의 체험을 했다고 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대일관계가 개선되면서 이론 관광객 수가 많아졌다면서 도내 한류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사실 지금이 일본 관광객 유치의 적기다. 일본 관광청이 지난 2월 15일 19~25세 이른바 ‘Z세대’ 일본인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Z세대의 해외여행 동향 조사’ 결과가 이를 말해준다. 해외여행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올해 꼭 해외여행을 다시 갈 것이라고 응답했는데 특히 여성의 36.5%는 ‘가고 싶은 나라가 한국’이라고 답했다. 압도적인 1위였다. 젊은 일본여성들이 한국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한국 문화와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 2월에 대만 유력 TV 방송매체인 삼립(三立), 동삼(東森) 2개사를 유치, 경기도 관광자원 방문 촬영을 돕기도 했다. 이들 매체는 수원(플라잉수원, 행궁골목길, 통닭거리)과 임진각평화누리 등 경기북부 DMZ 관련 관광자원과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 웰니스(wellness-신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관광지를 촬영해 방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도관광공사는 지난 2019년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크게 분류하면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20~30대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 강화, 교통불편 해소 등이다. 기존 역사, 체험 탐방지 외에 드라마 촬영지, 국내 아이돌그룹과 연계한 관광지 등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여행업계와 김치만들기 체험, 단체간 교류 등 다양한 특수목적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하기도 했다. 지난 5월19일엔 제3기 ‘2023 경기관광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스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경기도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조건을 두루 갖춘 뛰어난 관광지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인천항이 지척에 있는데다 웬만한 곳은 전철이나 대중교통 노선이 연결돼 있다. 바다와 산, 섬, 평야가 있고 이곳에서 나는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발달해 있다. 수원 화성, 제부도 갯길, 용주사와 융건릉, 파주 임진각 등 역사유적과 자연 경관 조건이 어우러져 있다. 경기도에서 한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경기도를 방문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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