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오는 13일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의 마케팅 역량 증대를 위해 트렌드 분석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 소비층이 베이비붐 세대에서 X세대를 지나 MZ세대로 변화함에 따른 마케팅 포인트를 분석, 도내 중소기업에 제공한다.
경기FTA센터는 MZ세대 공략을 위한 중소기업 마케팅 전략으로 가치소비를 꼽았다,
심리적 만족도가 높다고 여길 시 다소 높은 가격이어도 과감히 소비하는 성향과 사회적 가치나 특별한 메시지를 SNS에 표현하는 문화에 맞춰 기업의 ESG마케팅이 MZ세대 소비 중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의 ESG마케팅 사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잠재 타깃 분석과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면 12일까지 경기FTA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 중심에는 MZ세대의 K-컬처가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FTA센터는 자유무역협정과 수출과정뿐 아니라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 마케팅, 온라인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