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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재단, 2023년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진행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하기 위한 현대미술 강좌
팬데믹 시대 통과하며 변화하는 미술관 역할 조명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2023년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강의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대미술 강좌다.

 

이번 강좌에서는 미술관의 새로운 정의를 비롯해 팬데믹 시대를 통과하며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미술관의 미래를 상상해본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향후 미술관은 어떠한 즐거움을 관람객에게 선사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본다.

 

신규 교육생은 8강 이상 수료 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수료가 인정되며, 2023년 하반기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2023년 9월 교육 수료 이후가 될 예정이다. 신규 수료생의 활동 내용은 전시장 내 지킴이, 전시해설사, 자료실 업무 지원 등이다.

 

문화자원봉사자는 경기도미술관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전시장 투어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신규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 프로그램과 정담회 및 워크숍, 경기도미술관 전시별 연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자원봉사자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과 전시장에서 직접 마주하는 최전선에 있는 문화자원봉사자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민에게 일상에서 현대미술을 만나는 경험이 즐거울 수 있도록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종합미술관으로서 올해에는 특별히 미술관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내용의 강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자원봉사자의 지속 가능한 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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