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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FC, 브라질 특급 히카르두 로페즈 영입

과거 K리그에서 맹위 떨친 특급 용병
U22 자원인 2004년생 신인 공격수 김재현도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과거 K리그에서 맹위를 떨친 브라질 특급 용병 히카르두 로페즈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은 로페즈는 33경기 11골 1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전북 현대에서 124경기 41골 2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K리그를 떠난 로페즈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하이강, 일본 J2 제프 유나이티드, 우크라이나 1부 리그인 FC 보르스클라 폴타바를 거쳐 다시 K리그에 입성했다.

 

로페즈는 “K리그에 다시 돌아오게 되어 행복하다. 과거 K리그에서의 기억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기대되고, 수원FC에서 빠른 적응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도균 감독은 “과거에도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여전히 좋은 감각이 남아있다. 물론 몸상태를 어느 정도 끌어올려야 하겠지만 팀의 공격진에 좋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원FC는 올해 초 창단된 K4리그 세종바네스FC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2004년생 신인 공격수 김재현도 영입했다.

 

김재현은 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으며 U22 자원으로 경기에 투입되어 패기 있는 플레이로 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김재현은 “프로팀에 처음 입단하게 되어 긴장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팀 내에서 좋은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면서 경험을 쌓아 수원FC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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