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7월 21일까지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 교육은 공연장의 직업군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는 진로탐색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가 학사일정에 맞춰 공연장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집대상은 학사 일정이 가능한 수원시 관내 고등학교다. 교육과정은 현장 기초이론 및 실습의 초급 단계로 ▲무대·기계는 상·하부 무대기계 운영 및 체험 등 ▲조명은 조명기 빛 맞추기, 색 입히기 운영 및 체험 ▲음향은 극장 스피커 및 마이크별 음색 변화 운영 및 체험 ▲하우스는 관객 에티켓 및 비상시 대처법 체험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수원SK아트리움 대·소공연장 공간을 활용해 20명씩 이루어지며, 10월 24일, 27일 2일간 총 2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학교 공연 관련 학과 재학생 대상으로 ‘무대기술 아카데미’를 4기까지 진행했으며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수원화성 그래피티’, ‘수원 무대기술 두드림’이 선정된 바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