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 쇼핑몰 ‘케이파츠’가 새 단장을 마쳤다.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은 중소 부품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같은 품질과 안정성을 갖췄으나 주문생산 부품 대비 약 30~40% 저렴한 부품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케이파츠 온라인 쇼핑몰을 전면 개편하고 광고 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집중하는 한편, 쇼핑몰 가입 회원 대상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더 많은 소비자가 찾을 수 있도록 쇼핑몰 홈페이지 UX(사용자경험) 디자인을 기존 대비 편리하게 구성하고 상품군을 늘렸다.
아울러 배우 이종혁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제작해 이달부터 IPTV와 유튜브 등에서 케이파츠 인지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신규 가입 회원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제공 및 베스트 후기 선정·체험 이벤트와 무료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케이파츠 쇼핑몰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 부품업체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도 품질인증부품 공동브랜드 ‘KOREA MOBILITY PARTS(케이파츠)’를 선보여 온라인 쇼핑몰 개설 등 판로를 개척했다.
허성철 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케이파츠 새단장을 통해 소비자 인식이 개선돼 도민이 품질 좋고 저렴한 품질인증부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대행(상임이사)는 “올해 케이파츠 판매와 적극 홍보에 주력해 도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인식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