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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원고 신동민, 대한볼링협회장배 남고부 개인종합 우승

5인조전 1게임에서 퍼팩트 게임 달성하며 활약

 

신동민(남양주 퇴계원고)이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신동민은 15일 전북 전주시 천일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개인전(1363점)과 2인조전(1336점), 3인조전(1317점), 5인조전(1557점)을 합해 5573점(평균 232.2점)을 기록하며 신지호(양주 덕정고·5522점)와 배정훈(수원유스·5487점)을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신동민은 남고부 5인조전 1게임에서 퍼팩트 게임을 달성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순위를 끌어 올려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남고부 5인조전에서는 안양 평촌고가 강지후, 조용훈, 임하일, 이재훈, 손한결. 박태연으로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6618점(평균 220.6점)으로 퇴계원고(6483 점)와 대구 도원고(6402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 18세 이하부 3인조전에서는 배정훈, 문상현, 정우현으로 팀을 꾸림 수원유스가 6경기 합계 4108점(228.2점)으로 평촌고(4085점)와 제주 남녕고(3985점)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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