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아시안게임 출전 도선수단 격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경기도 선수단 113명 출전
이 회장 "선수단이 선전할 것 믿어 의심치 않아"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원성 회장은 12일 서울특별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김미정 경기임원(용인대 교수) 등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를 다졌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지원 단장에 선임된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 출신 선수 뿐 아니라 대한민국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 동안 중국 항저우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중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45개국 1만 2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총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최대 50개 이상 획득과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걸었다.

 

경기도 선수단은 25종목에 113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금 16개, 은 14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하며 한국이 종합 3위에 오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원성 회장은 “제18회 자카르카·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선수단은 경기체육의 저력을 세계에 과시한 바 있다”면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경기도 선수단이 선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서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대한민국 선수단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위원 등 내외빈과 17개 시·도체육회 관계자, 각 종목 선수단 등 1000명이 참석해 곧 장도에 오를 태극전사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웠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 장관이 대신 읽은 격려사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1년 연기된 어려움을 국민들께 감동을 드리고자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냈다”며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