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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래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접목 방안 모색

20일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 전략 포럼 개최

인천시가 미래 의료기술과 의료 관광의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2019년 ‘제1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제1차 종합계획(2019~2023)’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 외국인 환자 수용 태세 구축을 지원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의료기술(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loT)과 인천 의료관광의 접목’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 청중 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에서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을 소개하면서 인천 의료관광 추진 경과와 올해 주요 추진 사업,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두 번째 순서로 강병일 ㈜케이닥 부대표는 미래 의료산업의 변화 흐름과 타 국가 의료산업의 제도적·재정적 현황과 우리나라와의 차이점 등을 강의했다.

 

이어 이지선 보건산업진흥원 미래의료팀장은 스마트병원의 개념과 케어 모델에 대해 강의했다. 

 

네 번째 순서로는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딥노이드의 이사이자, 현직 영상의학과 의사인 최현석 이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의 현황과 이슈, 신의료기술 평가제도 등을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한재형 서강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천의 혁신 미래’를 주제로 원격의료, 디지털 치료제 등 마케팅 전략 강화, 재외국민 의료지원에 관한 모델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이 글로벌 헬스케어를 이끄는 초일류도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관계 분야 전문가분들의 제언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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