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단체전은 리그오브레전드 32팀이 토너먼트로 개인전은 카트라이더로 48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게임 경기는 현장 중계뿐 아니라 재단 유튜브 채널로도 중계됐다.
또한 이벤트 존에서는 닌텐도,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콘솔게임과 다트게임을 운영,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리그오브레전드는 ▶1위 우리원딜 기프트(서준호 외 4명) ▶2위 불고기 게이밍(최민성 외 4명), 공동 3위 ▶천상천하 유아독전(천우진 외 4명) ▶조로코롬(박하늘 외 4명)팀이 차지했다.
개인전 카트라이더는 ▶초등부 1위 김민준 ▶중등부 1위 김성현 ▶고등부 1위 선우진군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참가해 신나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는데 수상의 영광까지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창주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2019년부터 5년째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청소년들이 대회에 즐겁게 참여해 줘서 대회가 잘 마무리되었다"면서 "내년에도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더욱 풍성한 e-스포츠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