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능 다음 날인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수험생 프로그램 ‘나는 고삼이’를 운영한다.
‘나는 고삼이’는 ‘나만의 비단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험생들은 상설전시 초상화실을 관람하고 초상화 제작의 역사외 의미를 알아본 후, 조선시대 초상화를 그리는 전통기법 중 하나인 배채기법을 사용해 초상화를 그려볼 수 있다. ‘나만의 비단 초상화 그리기’는 인근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험표 인증 이벤트’는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표 인증, 전시 관람, 경기도박물관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같은 3가지 미션 달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