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지역 공인중개사 2만 2000명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여 원을 모금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총 1억 1050만 8010원을 모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남부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난방용품, 식료품 등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단체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관계자는 “저소득층 주거권 확보 지원 사업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중개보수를 협회에서 지원하는 '불우이웃 무료중개서비스'와 자립준비 청년의 안심 주거 지원을 위해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