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 맞춤 책상을 제작하고 기부하는 ‘Return to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12일부터 21일까지 전국 휠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며, 고객은 오래된 휠라 의류를 매장에 기부할 수 있다. 수거된 폐의류는 사회적 기업 세진플러스를 통해 장애 아동의 신체적 특성과 필요에 맞는 책상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책상은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장애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실천하고, 장애 아동에게 맞춤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