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포천∼남양주 구간 설 연휴 이전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도 포천∼남양주 구간이 설 연휴 이전에 개통된다.

 

7일 경기 남양주·포천시 등에 따르면 이 도로 민자 구간인 포천 소흘∼남양주 화도 28.7㎞(왕복 4차로)가 지난달 28일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지장물 이전과 표지판 설치, 한파 등으로 공사 일부가 지연됐다. 이 구간과 연결된 화도∼조안IC 4.9㎞도 마찬가지로 개통 예정됐다 지연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늦어도 설 연휴 전에는 개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구간이 개통되면 남양주에서 포천까지 기존 국지도와 비교해 거리는 21㎞, 시간은 약 17분 단축되며, 서울∼양양 고속도로, 중부 내륙선 등과 연결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은 김포∼파주, 양주, 포천, 남양주 화도, 양평을 잇는 총 102.4㎞로, 이 중 포천∼남양주 화도, 화도∼양평 등 2개 구간은 민자로 추진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