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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달라지는 김포문화재단, '전문적인 기능 중심 조직'으로 개편

 

김포문화재단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해 4월 이계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내·외부로부터 재단의 경영방향과 시설관리 등 조직 전반적인 문제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대표는 직원들과 내·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문화예술공간 중심의 조직 체계'에서 공연·전시·문화예술교육·역사문화·관광 등 '전문적인 기능 중심 조직'으로의 탈바꿈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재단은 기존 2본부 10개 팀에서 ▲문화본부 4개팀(문화기획팀, 경영시설팀, 홍보콘텐츠팀, 관광진흥팀)과 영상미디어TF팀 ▲예술본부 4개팀(공연기획팀, 전시교육팀, 지역문화팀, 전통마을팀)으로 변경, 공간·시설 중심에서 사업 중심의 팀제로 개편을 추진했다.

 

관광과 문화예술 교육, 전통문화 보존 계승 등의 전문적인 업무기능을 추가해 사업영역을 확대, 문화공간과 기능을 중심으로 업무를 재정비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이동 역시 ▲팀 선택제와 ▲상사 선택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 주목된다.

 

재단 관계자는 “상사 선택제를 인사에 도입한 사례는 일반 기업에서도 찾기 드물다”라며 “이번 인사가 김포문화재단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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