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5조 1553억 원, 영업이익 489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3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0.1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55% 감소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자비용 증가, 지분법손익 감소 등에 따라 영업외손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날 롯데지주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롯데지주는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씩 배당하기로 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5.3%, 우선주 4.2%이며, 배당금 총액은 1073억 3368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