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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K리그2 5라운드 베스트 팀

수원, 5R 충북청주 전서 1-0 신승…김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뽑혀
수원 조윤성, FC안양 김운·마테우스·박종현도 베스트11에 이름올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7일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5라운드 충북청주와 방문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현의 극장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둔 수원을 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았다고 9일 밝혔다.


수원은 충북청주와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11개를 날리고도 골을 뽑아내지 못하다가 후반 교체 투입된 김현이 추가시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시즌 첫 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9점(3승 2패)이 된 수원은 FC안양(승점 10점·3승 1무)과 전남 드래곤즈(승점 9점·3승 1패)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랐다.


결승골을 넣으며 수원을 승리로 이끈 김현은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뽑아내며 안양의 4경기 연속 무패에 앞장선 김운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한자리를 꿰찼다.


K리그2 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마지막 한 자리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모따(천안 시티FC)가 차지했다.

 

이밖에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안양의 마테우스를 비롯해 김종민, 발디비아(이상 전남), 원기종(경남FC)이 차지했고 수비수 부문에는 조윤성(수원)과 박종현(안양), 유지하(전남)이 선정됐으며 골키퍼에는 문정인(서울 이랜드)이 이름을 올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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