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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군소정당 마지막 메시지는

조국 “약속 지키고파…의석수 더 필요하다”
이낙연, 청년층 공략…“투표로 尹 멈추자”
이준석 “투표하러 나오는 쪽이 이기는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군소정당들은 저마다 주요 지지층을 공략하면서 마지막까지 표를 끌어 모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지난 한 달간 약속한 것을 지키고 싶다. 그러려면 의석수가 더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비례는 9번으로 압도적으로 몰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조국 대표는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고 조직이나 재정 차원에서도 큰 정당이 아님에도 많은 국민이 지지를 보내준 이유는 ‘약속한 것은 진짜 하겠구나’라는 것을 느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기간 많이 도와줘서 억수로 고맙다. 단디 하겠다. 똑띠 하겠다. 야물게 하겠다”며 지역 정서에 맞춰 향후 포부를 전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이날 SNS에서 “투표를 하지 않으면 여러분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멈춰 세우고 정치가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낙연 대표는 “특히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달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적극 투표 참여 의사를 가진 사람은 20대가 50.3%로 가장 적고 30대가 그 다음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젊은 분들이 정치의 효능감을 느끼지 못하고 막말과 편법을 일삼는 정치인들에게 실망했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R&D예산 삭감, 청년내일채움공제 축소 등을 비판했다.

 

아울러 “내일 꼭 투표에 참여해서 여러분의 미래를 열어나가길 바란다”며 “새로운미래가 청년과 함께 하겠다. 특혜와 반칙 없는 공정한 세상, 새로운미래가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밤 SNS에서 “이제는 정말 초접전이다. 투표하러 나오는 쪽이 이긴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준석 대표는 “목요일 모든 조간신문이 가장 젊은 지역구에서, 정치를 바꾸기 위해 가장 강력한 무기인 투표로 정치권에 경고를 줬다는 이야기가 기사로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탄이 이번에 변화와 개혁을 선택하면 동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정치일번지가 될 것”이라며 “함께 달려보자”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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