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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제조기업 재직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원 지원

관내 중소제조기업 청년 2,000명 대상
인천e음 소비쿠폰 30만원+복지포인트 90만원
4월 15일 9시부터 선착순 모집
5월 31일 18시 모집 마감

 

인천시가 중소제조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인천시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인천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에 관한 불만요인을 해소,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1년간 분기별로 3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지급받는다.

 

1차 포인트의 경우,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받아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2~4차 포인트의 경우,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및 외식·문화생활·건강관리·자기개발 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지원자격으로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에서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인천시 거주 청년(18세~39세)이어야 한다. 또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평균 급여가 33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생애 1회 지원이므로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외국인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500명이 늘어난 2000명이다.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했다.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고용안정센터(032-725-3037~9)로 하면 된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근속 의욕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복리후생 증진 사업”이라며 “재직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유지인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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