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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도내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전폭적 지원 나선다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전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수출바우처사업과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사업'과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사업 참여 기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 선정기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025년 2월까지 수출바우처 메뉴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2322개사가 신청해 546개사가 선정됐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부터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시행한 제도다. 

 

사업은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수출지원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을 지정기간동안 우대하며, 선정기업에는 수출바우처가 자동으로 발급된다.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모집에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 628개사가 신청, 최종 120개사가 선정됐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으로 대외적인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로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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