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대학교는 충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자동차 정비산업의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차원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제대학교 내 국제관 3층에서 임지원 총장과 이운상 충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이 만나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정비산업 진흥과 관련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제대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비롯해 충남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조합원들의 평생교육 등이 담겨져 있다.
국제대는 평생교육에 관련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정비산업 수요 변화에 따른 교육 과정 공동 개발 및 운용,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지원 국제대 총장은 “최근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고품질의 정비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증가하지만, 유능한 인재 양성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며 “이를 개선하는 것은 학교나 산업체 어느 한 곳만으로는 불가능한 실정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임 총장은 또 “국제대는 정비사들에 대한 평생교육 기반 조성 및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