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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위해 ‘인정도서 62책’ 개발

인정도서심의회 구성해 심의 전문성 강화
“완성도 높은 도서 개발에 최선 다할 것”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질 높은 교과서 개발을 목표로 도서별 편찬상의 유의점과 인정기준을 마련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공모로 400여 명의 심의위원을 구성했다. 

 

교과 전문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과군별 인정도서심의회는 내년 심의 예정인 분할 인정도서 3책을 제외한 59책에 대한 기초조사와 본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종 합격 도서는 이달 내 본심사 결과 발표 이후 수정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최종 승인될 예정이며 전시와 주문 단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오류가 없는 양질의 인정도서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도서 개발기관 등과 적극 협업하고 인정도서심의회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인정도서 확대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과 학습 기회 보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양질의 교과서로 학습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능력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도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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