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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고, 학생주도 국제교류 통한 미래세대 평화와 연대

유엔 글로벌 아카데미 활동으로 한․영 학생들 상호 방문교류

 

 

고양국제고등학교는 2011년 개교 이래 미국, 일본, 대만, 인도, 우즈베키스탄, 독일,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와 해외고교연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유엔 글로벌 아카데미 학교로 선정돼 유엔 참전국 학교와 교육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참전국 미래세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의 Stroud High School 학생 22명과 교사 3명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고양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주일 동안 고양국제고 학생들과 ▲정규 교과수업 참여 ▲창의적 체험활동(인문학 프로젝트 및 동아리 활동) 참여 ▲한국 문화 및 전통 체험 ▲홈스테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이틀간 국어(문학), 영어(영어, 심화영어Ⅰ), 수학(수학Ⅰ), 사회(생활과 윤리, 세계사), 과학(과학탐구실험), 외국어(중국어Ⅰ, 스페인어Ⅰ), 정보(창의적 문제해결), 예체능(미술, 체육) 등 정규 교과수업에서 다양한 토론, 토의,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실제적인 교육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인문학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1984(George Orwell)와 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Yuval Harari) 책을 함께 읽고 양국 학생들이 주제 토론 활동도 진행했으며, 더불어 경복궁, 전쟁기념관, DMZ, 설마리 전적지를 탐방하고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의 역사뿐 아니라 상호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양국제고등학교 김혜정 교장은“영국 고교와의 상호방문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양국제고는 학생들의 문화적 이해와 폭넓은 시각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영국학생 Katy Pickard는“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해 배우며 평화와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고 글로스터셔 지역에 더 애정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홈스테이 가족과 선생님, 매칭 학생들이 환영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한국에서의 시간이 더 기억에 남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양국제고의 한 학생은 “한국 밖에서 살아본 경험이 없던 본인에게 지구 반대편에서 온 친구와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경험은 너무 특별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만든 인연을 특별한 추억으로 오래 간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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