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과학관은 더 나은 과학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지역도서관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수봉도서관·영종도서관·율목도서관 4곳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들은 시설 및 문화서비스자원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과학문화 및 인문학 콘텐츠 교류·운영 등 기타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특히 인천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과학관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과학전시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역 도서관들의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도서관들과 함께 과학·인문학이 융합된 통합 콘텐츠를 제공해 어린이들이 더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