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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동화 의원 선출... 국민의힘, 민주당 독식은 잇속 챙기기 급급

 

구리시의회는 28일 제337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동화(민주당, 3선)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김성태(민주당, 초선) 의원이, 운영위원장에는 정은철(민주당, 초선) 의원이 선출됐다.

앞서 구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총회를 열고 원구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신동화 의원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소통하는 의회, 더욱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다수당인 민주당 위주의 후반기 원구성에 반발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퇴장하는 등 한 때 소동이 발생했다.


이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원구성에 대한 당대당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용현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3명은 성명서를 내고 "원구성 과정이 본인들의 차기 시장직이라는 정치적 잇속 챙기기에 급급해 소수에 대한 의견 존중 없이 진행됐으며, 어떠한 협치나 연대도 없었고 다수결이라는 우산 속으로 숨어버리는 비겁함까지 들어냈다"고 비난했다.

구리시의회는 전체 8석 중 민주당 5석, 국민의힘이 3석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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