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직속기관장 협의회가 열렸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727/art_17199882844826_b74a2d.jpg)
경기도교육청이 직속기관에 대해 지역·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경기교육의 동력을 확보한다.
3일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한 직속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제2부 교육감, 정책기획관, 교육행정국장, 인재개발국장, 직속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21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연계 추진 사항 공유와 직속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연수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과학자 꿈 지원’공유학교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기억교실 탐방, 생명안전교육, 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중점 과제 계획을 공유했다.
자유 토론에서는 직속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소통 정담회 등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또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중요 축으로서 직속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의 변화, 기회, 도전을 위해 직속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속기관의 교육적 역량과 교육 자원은 경기교육의 동력으로 지역 및 기관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 직속기관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교육활동으로 학교 안과 밖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구성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