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제9대 인천시의회를 이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인천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상임위원장 등을 선임한 뒤 후반기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정안전위원장에 김재동(국힘·미추홀1), 문화복지위원장에 유경희(민주·부평2), 산업경제위원장에 김유곤(국힘·서구3),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대중(국힘·미추홀2), 교육위원장에 이용창(국힘·서구2), 의회위원장에 임춘원(국힘·남동1)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행안위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신영희(국힘·옹진), 박용철(국힘·강화), 신동섭(국힘·남동4), 유승분(국힘·연수3), 김대영(민주·비례), 김명주(민주·서구6) 의원으로 구성됐다.
문복위는 유 위원장을 비롯해 박판순(국힘·비례), 신충식(국힘·서구4), 이선옥(국힘·남동2), 임관만(국힘·중구1), 임춘원(국힘·남동1), 장성숙(민주·비례), 조성환(민주·계양1) 의원이다.
산경위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창호(국힘·비례), 신성영(국힘·중구2), 이강구(국힘·연수5), 이명규(국힘·부평1), 문세종(민주·계양4), 이순학(민주·서구5), 나상길(무소속·부평4) 의원이 맡는다.
건교위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힘·연수2), 허식(무소속·동구), 이단비(국힘·부평3), 이인교(국힘·남동6), 김종득(민주·계양2), 박종혁(민주·부평6), 석정규(민주·계양3) 의원으로 이뤄졌다.
교육위는 이 의원장을 비롯해 이봉락(국힘·미추홀3), 조현영(국힘·연수4), 한민수(국힘·남동5), 김종배(국힘·미추홀4), 이오상(민주·남동3), 정종혁(민주·서구1), 임지훈(무소속·부평5) 의원이 활동한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후반기 의장에 정해권 의원(국힘·연수1), 제1·2부의장에 이선옥(국힘·남동2)·이오상(민주·남동3) 의원이 각각 선출된 바 있다.
본회의를 마친 뒤 열린 후반기 개원식에는 정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40명 전원과 유정복 시장, 도성훈 교육감 등도 참석했다.
정 의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후반기 인천시의회는 대화와 타협, 협치와 상생, 포용과 수용의 자세로 의장단을 비롯한 위원장단과 시의원 모두가 합심해 새로운 지방자치 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