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거 지난 4일 '2024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판교 그래비티 호텔이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내 및 커뮤니티 부문에서 선발된 TOP 5개 개발사에게는 총 5천만 원의 상금과 챌린저 부문(대학생) TOP 3개 팀에게는 총 5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이 수여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트라이펄게임즈가 수상 ▲챌린저 부분 최우수상은 BBB가 수상했다.
시상식 후 인디크래프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조직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조직위원에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 부회장 ▲게임미디어산업협회 이택수 회장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송민석 대표 ▲원스토어 곽윤희 실장 ▲엔씨소프트 윤은진 팀장 ▲슈퍼센터 공준식 대표 ▲성남게임힐링센터 김영식 센터장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박형택 상무 등 8명이 선정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인디크래프트가 벌써 8회째를 맞이했다"며 "국내 게임 개발사 40%가 위치한 성남시장으로 앞으로도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환영사에서 “성남의 대표 산업인 게임산업에서 역량 있는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디게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지원하겠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활성화, 문화예술․관광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및 문화예술기관 종사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포럼과 우수사례 공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신진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