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경기동부상의) 제8대 회장으로 이홍균(쌍용금속(주) 대표이사)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신임 이 회장 임기는 이달 27일부터 3년간이다.
경기동부상의는 지난 23일 서경청소년수련원(남양주 평내동)에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홍균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 회장은 “1300여 회원사의 기업 경영 애로 해결과 회원사 이익 그리고 회원사 대변에 앞장 서겠으며, 회관건립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임기동안 상공회의소법을 철저히 존중하고 주워진 직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 드리며,원로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국내·외 워크삽과 연수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제1순위로 상공회의소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대선거(본지 5월1일, 5일자 보도) 문화를 정착시켜 회원사간 불신임을 근절해야 된다는 많은 회원들은 뜻에 따라, “대의원들과 협의해 선거방식을 추대방식으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밝혀 경기동부상의 회장 선거문화를 바꿀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경기동부상의는 남양주, 구리,가평을 관할하고 있으며, 이날 부회장 13명, 상임의원 37명, 감사 2명, 원로자문위원 7명을 각각 선출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