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맞은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난다.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오는 20일 유 시장과 함께 시·지역언론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협회에 소속된 인천지역 언론사가 ‘지역언론과 인천시-지방 분권시대,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유 시장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 시장의 핵심공약인 글로벌톱텐시티에 대한 시의 비전 실현 방안 논의도 이어간다.
글로벌톱텐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에 국내외 글로벌기업들을 유치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론회는 인천YMCA 강당에서 열리며, 황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이 사회를 맡는다.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인천과 경기지역 대표 언론 단체로 지난 1964년 8월 17일 창립해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협회에는 경기신문을 비롯해 인천·경기지역 신문·통신 8개사 500여 명의 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