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2025 신입생의 교육과정 편제를 돕는다.
4일 도교육청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질의응답' 편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총론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육과정 주요 내용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자유학기, 학교스포츠클럽, 창의적 체험활동의 다섯 가지로 구분해 각 주제별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상세히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4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도움 자료 모음을 배포했다. 2024학년도에 개발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및 평가 지원 자료 ▲2022 개정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도움 자료 등을 탑재해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많은 선생님이 도움 자료를 활용해 자율적 교육과정 설계와 편성‧운영에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이끌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자료 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