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경기지역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약 기관(이하 협약 기관)이 합동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9일 캠코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약 70명의 협약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은 캠코 경기지역본부와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 등 6곳이다.
이번 청렴교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임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공공기관간 상호 협력하여 청렴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행동강령, 조직문화, 직장 내 괴롭힘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등 협약 기관은 이번 교육이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곤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클러스터 협약 기관의 청렴의식과 윤리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에 청렴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