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 날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18일 기상청은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서울과 경기동부내륙에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30㎜이며 강수확률은 오전 20%, 오후 30%겠다. 무더위는 금요일 비가 내리면서 다소 주춤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다.
경기,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6~32도, ▲광명 26~32도, ▲군포 25~33도, ▲의왕 24~31도, ▲용인 24~32도, ▲오산 24~33도, ▲안성 25~33도, ▲이천 24~31도, ▲여주 24~30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4~31도, ▲하남 25~32도, ▲광주 24~31도, ▲파주 24~30도, ▲양주 24~31도, ▲고양 24~32도, ▲의정부 24~31도, ▲동두천 23~30도, ▲연천 23~30도, ▲포천 23~30도, ▲가평 23~30도, ▲남양주 24~31도, ▲구리 25~32도, ▲김포 25~31도, ▲부천 24~31도, ▲시흥 25~32도, ▲안산 25~33도, ▲화성 25~32도, ▲평택 25~32도다.
이어 ▲인천 26~30도, ▲강화 23~29도, ▲백령도 23~27도, ▲서울 26~3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5~90%, 오후 65~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