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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 임금 현실화·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 국회 토론회 개최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 진행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공무원 임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20일 공노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임금 현실화·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 국회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사회는 어떻게 무너졌나?'를 주제로 공무원 임금결정 방식 개선과 공무원보수위원회의 한계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된다.

 

노광표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이 좌장을 맡으며, 채준호 전북대 교수가 '공무원 임금결정 방식을 어떻게 전환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안정섭 공노총 수석부위원장과 이명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박영원 전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 인사처와 기재부 업무 담당자 등이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강준현, 박홍배, 백승아, 윤건영,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공노총과 공무원·교원생존권쟁취공동투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경기가 나쁠 땐 고통 분담의 취지로, 경기가 좋을 땐 민간 임금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공무원은 임금에 대해 항상 희생을 강요당했다"며 "더이상 마이너스가 아닌 적정 임금이 될 수 있는 계기가 이번 토론회에서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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