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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시민' 성장 돕는다

디지털 범죄 예방 및 시민교육 특강 운영
"윤리 의식과 책임감 갖도록 지원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 정착을 돕는다.

 

24일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교원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8일, 15일, 22일 총 3회에 걸쳐 교원의 인식 강화와 학생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좌담이 진행된다.  

 

이번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는 ▲디지털 안전,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8일, 남부청사) ▲딥페이크,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15일, 북부청사) ▲미디어 소통,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22일, 비대면) 세 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10월 8일은 황인형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딥페이크를 비롯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10월 15일(화)은 김명주 교수(서울여대)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딥페이크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10월 22일(화)은 김아미 박사(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가 미디어 환경 속 청소년의 온라인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는 학생들의 새로운 문해력과 건강한 미디어 소통을 위한 지원을 제안한다. 

 

1차, 2차 세미나는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하며 3차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은 안내문의 큐알코드로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태석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범죄 예방에 대한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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