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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전파연구센터, '6G' 모바일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에 '첫 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센터에 최대 47억 원 지원
"고급 연구 인력 양성과 기술력 확보 기여할 것"

 

아주대학교 전파연구센터가 6G 모바일 통신 서비스용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에 첫 발을 내딛었다.

 

24일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이날 오후 아주대 원천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호 아주대 부총장, 김재현 전파연구센터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국내 전역에 끊김 없는 실시간, 광대역 6G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할 수 있는 큐브위성까지 제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6G 저궤도 위성 비지상망 네트워크 표준 기술과 광대역 모바일 통신 서비스 핵심 기술도 개발한다.

 

김재현 전파연구센터장은 "아주대 전파연구센터는 위성통신 및 전파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통해 고급 연구 인력 양성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파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능형 레이다, 전파에너지 응용, 저궤도 위성통신 등 다양한 전파와 위성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다. 올해 아주대는 전파연구센터로 선정돼 2031년까지 최대 47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충남대와 포항공과대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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