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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국사격대회서 개인전·단체전 금2, 동1 따내며 선전

50m 복사 개인전·단체전서 각 1위
남고부 10m 러닝타겟 김재민 또 금

 

화성시청이 2024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두개와 동메달 하나를 연달아 따냈다.

 

김제희(화성시청)은 2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일반부 50m 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621.7점으로 1위, 이계림(화성시청)은 619.6점으로 3위를 달성했다.

 

이어 여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김제희, 이계림, 임하나, 이혜진이 팀을 이룬 화성시청은 1856.5점으로 서산시청(1840.9점)과 청주시청(1838.5점)을 따돌리고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또 남고부 10m러닝타겟 혼합 개인전 본전에서 김재민(의정부 경민고)은 이틀 연속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367점으로 이산(남양주 별내고·343점)과 박현재(서울고·32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남상원, 차원준, 이도균, 추현진이 팀을 이룬 김포 양곡중이 1655점으로 봉림중(1616점)을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홍한별, 김혜주, 최수빈, 장채원이 팀을 이룬 인천예일고가 170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경남관광고(1656점)과 서울동산고(1654)을 앞지르고 1위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여일부 10m 단체전에서 광주시체육회(1709점), 남일부 50m 3자세 개인전 추병길(경기도청·454점), 남일부 50m 3자세 단체전 경기도청(1728점), 여중부 25m 권총 단체전 김포 양곡중(1628)이 준우승을 했고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 홍한별(인천예일고·19점)이 3위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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