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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시민에게 치매 예방·지원 정책 정보 알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치매 예방·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왔으며, 지난 8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를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해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판정한 신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격주 목요일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에서 개최되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비롯해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위험군이 체계적인 치매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아버지가 치매 증상이 있어 모시고 조만간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설명과 교육에 만족함을 표시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안내,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치매 예방·지원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서비스 제공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정보가 없어 치매 치료비, 치매안심센터 조호물품 등의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치매 관련 교육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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