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5 (금)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4.9℃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6.8℃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3.6℃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실시

양육자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과 가정 내 소통법 등
"교육공동체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에 힘쓸 것"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양육자를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14일 도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를 포함한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오는 15일과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교육청 유튜브(채널GO3)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수사관이 들려주는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안이다.

 

15일에는 경기북부경찰청 동두천경찰서 박중현 수사관이 '수사관이 들려주는 사이버 생태계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자와 학생, 교사 모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들려준다. 

 

17일, '양육자를 위한 디지털 성폭력 대응 방안'은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전문위원이자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 연구교수 김채윤 박사와 함께 ▲성인지 감수성 기반 양육의 필요성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가정 내 소통 및 접근법에 대해 알아본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교육참여자 대상으로 사전 질문을 받고 실시간 중계를 통해 참여자와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과장은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생들이 불법 합성물(딥페이크)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교육공동체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