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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7일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료… 경기도 3연패 달성하며 유종의 미

제105회 전국체전 폐막
경기도 종합우승 3연패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의 종합 우승 3연패로 막을 내렸다.

 

'체육웅도' 경기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 141개, 은 108개, 동메달 170개를 획득, 총 419개의 메달과 종합점수 6만 5817점을 받아 개최지 경남(5만 5056점, 금68·은63·동124)과 '라이벌' 서울(5만 3719점, 금107·은95·동118)을 제치고 종합우승기와 우승컵을 차지했다.

 

도는 18세이하부에서도 금 61개, 은 48개, 동 78개로 종별점수 5만 4018점을 얻어 서울시(4만 9847점, 금 60·은 44·동 57)와 경북(4만 910점, 금 25·은 25·동 46)을 따돌리고 지난 제104회 전국체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47개 정식종목, 2개 시범종목 등 49개 종목에 참여해 7일간의 열전을 펼친 17개 시도 선수단은 17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내년 부산광역시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이날 '모두가 함께 빛나는 우주'를 주제로 열린 폐회식은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해군 김해기지사령부 군악대의 공연에 이어 대회 주요 장면 영상과 경남의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시작됐다. 

 

아나운서의 개식선언에 이어 기수단과 선수단이 입장했고 이어 진행된 종합시상식에서는 이원성 경기도선수단 단장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인 우승기와 우승트로피를 받았다. 

 

이기흥 회장의 폐회사에 이어 대회기가 하강됐고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이 이기흥 회장에게 반납한 대회기가 내년도 개최지인 부산광역시 김광희 미래혁신 부시장에게 전달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에 이어 홍태용 김해시장의 환송사가 진행됐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폐회선언을 끝으로 성화가 꺼지면서 일주일간의 열전이 마감됐다.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경상남도를 떠나는 선수단에게 가수 박서진, 은가은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와 격려의 공연이 함께 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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